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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비건맛집, 두부요리 신의한모

요즘 속도 따갑고 소화도 잘 안되는 거 같아서.. 내시경 했더니 위염이 조금 심해진 느낌이었어요ㅠㅠㅠ그래서 요즘은 되도록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으려고 신경을 쓰고 있는데.. 그렇다 보니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저는 계속 멀건(?) 음식들로만 먹었다는 슬픈 사연ㅠㅠ 저의 속을 달래기 위해.. 이번에도 부드러운 음식을 선택했어요. 제주 신의한모는 공항이랑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점심 먹고 공항 가기 딱 좋았습니다. 제주 신의한모 도착하니까 직원분께서 주차 위치도 잡아주셨어요. 이곳은 비건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 많이들 찾으실까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손님들이 많았어요. 아마 이효리 맛집으로 알려져서 더 손님이 많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신의 한 모 매일 11:30~15:00 마지막 주문 ..

요니리뷰 2021.09.20

제주 동쪽 신상카페 블루보틀 제주

국내에는 블루보틀이 서울에만 있고 엄청 핫하다는 말을 들었었는데요. 이번에 제주에 블루보틀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지나던길에 들러보기로 했어요. 음..근데 가면 갈수록.. 이런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은 느낌. 도착하고보니 정말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곳에 블루보틀이 위치하고 있었어요. 블루보틀 제주 주차장이 넓은편이라 주차대란이 없어서 좋았고.. 돌담을 쌓아올려 놓은게 제주스런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저희는 수요일 오전 11시쯤 도착한거 같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웨이팅 1도 없더라구요.(웨이팅하면 그냥 가려고 했었음ㅋㅋ) 블루보틀 제주 064-782-6998 매일 09:00~18:00 / 설날, 추석 당일 휴무 체온측정까지 마치고 드디어 입장... 생각보다 매장은 작은 편이었고.. 아침부터 사람이 참 많구나..

요니리뷰 2021.09.19

제주 조천읍 숙소추천, 온수풀 독채풀빌라 소랑

제주 갈 때마다.. 호텔 수영장은 갔었어도 수영장 있는 단독 풀빌라는 한 번도 간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가게 되었어요. 바로 제주 조천읍에 위치한 풀빌라 소랑인데요. 그냥 작은 숙소겠거니 했었는데 도착하고 규모에 깜짝 놀라고 말았답니다.. 여긴 정말 리조트 같았어요! 제주 풀빌라 소랑 남편이 체크인을 하는 동안 저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프런트 건물이 큰 편이다~ 생각하며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있었답니다. 체크인을 마친 남편이랑 같이 숙소로 들어가는데... 아 여기 뭔가... 동남아 같기도 하고... 꼭 리조트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소랑 객실 이용 안내 체크인 : 15시 체크아웃 : 11시 저희가 이번에 배정받은 룸은 117호. 리조트 같은 느낌의 숙소라 들어가기 전부터 엄청 설레더라..

요니리뷰 2021.09.18

고사리육개장 맛집, 제주 채훈이네 해장국

고사리 해장국은 먹어봤는데 고사리 육개장이 있다고 해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도착한 곳은 채훈이네 해장국! 원래 상호명이 훈이네 해장국이었는데 상표등록 문제로 채훈이네 해장국을 변경하셨다고 합니다. 채훈이네 해장국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채훈이네 해장국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더라구요. 초등학교 앞에 해장국집이라니 더 특별한 느낌ㅋㅋㅋㅋ뭔가 도민이 먹으러 올 것 같은 느낌의 식당이었어요. 알고 보니 짠내 투어 제주도 편에 나왔던 맛집이었더라고요. 그렇다면 먹어보지 않을 수 없지! 남편은 내장탕, 저는 고사리 육개장으로 주문을 했어요. 몸국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지난번에 먹었으니까 이번엔 고사리육개장으로! 저희가 10시 반 11시쯤 방문했는데 이후에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오더라고요. 김치와 함께 밑반찬..

요니리뷰 2021.09.17

벌써 3번째 까인 제주 용머리해안, 산방산뷰

제주는 신기한 곳이 많아서 한 번씩 들러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주를 참 자주 가는 편인데.. 2년 전부터 용머리해안에 가고 싶어 두 번을 방문했었어요. 그런데.. 갈 때마다 통제되어서 못 가게 되는 슬픈 일이 발생했는데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라는 것을 알긴 했지만.. 이렇게 보기 힘들 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우리는 의지의 한국인ㅋㅋ이번 여행에도 용머리해안을 보기 위해 가보았습니다. 진짜 엄창난 광경! 그런데 이번에도 글쎄 날씨 때문에 관림이 차단되었더라고요ㅠㅠ 날씨는 참으로 평온해 보였는데 파도 때문인지 입장을 할 수 없었어요.. 또르르.. 벌써 3번째ㅋㅋㅋㅋ이렇게 용머리해안은 저희와의 인연이 없는 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 용머리 해안은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

요니리뷰 2021.09.16

여름별미 한치물회 제주 공천포식당

제주여행 이튿날. 날씨도 더우니까 시원한 물회를 먹을까 하고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제주 공천포 식당. 한치물회를 먹을 수 있는 철이 거의 다 되었다고 해서 급하게 방문해 보았어요. 한치물회는 먹어본 적이 없었기에 더욱 궁금해지더라고요. 제주 공천포 식당 몰랐는데 이곳이 굉장히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전복과 오징어 물회가 맛있는 곳으로 유명하다니.. 그 맛이 어떨지 더욱 궁금해지더라고요. 이곳에서 물회를 먹고 쇠소깍으로 가기로 했던 날! 둘째 날 날씨도 너무 완벽했습니다. 제주는 어쩜 맛있는 곳도 다 바다가 보이는 걸까요? 카페도 바다 뷰, 맛집도 바다 뷰ㅋㅋ 이러니 제주를 애정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날씨가 좋아서 저 멀리까지 다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코로나 4단계로 인해 4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한 요즘..

요니리뷰 2021.09.15

제주 신화월드 고깃집 신화 돌담집

지난 6월에 신화월드 갔을 때는 서가장인곱창에서 곱창+대창을 먹었었는데.. 고기도 너무 먹고 싶었던 기억에ㅋㅋㅋ 이번엔 맞은편에 있는 신화 돌담집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던 신화 돌담집! 지금 소개해 볼게요^^ 제주 신화월드 먹거리, 서가장인곱창 수영을 마치자마자 배고픔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신화월드 주변을 둘러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서가 장인 곱창! 고기는 자주 먹는 편이라 오랜만에 yonioni.tistory.com 신화 돌담집 제주 흑돼지 맛집이라 불리는 신화 돌담집은 제주 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지난번에는 메리어트관에 머물러서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멀더니ㅋㅋㅋㅋ 이번엔 랜딩관이라..

요니리뷰 2021.09.14

밀양 아구맛집 홍기와 아구탕

친정아버지가 한 번씩 드시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아귀탕. 지난 주말 밭에 갔다가 아버지랑 밥을 먹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아귀탕을 먹 자하 셔서 밀양 홍기와에 방문했어요. 점심시간 전에 방문해서인지 손님이 없었고 한산한 느낌이었습니다. 밀양 홍기와 예전엔 아구찜을 먹으러 자주 왔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한 느낌이었어요. 다음번엔 오랜만에 아귀찜도 먹어봐야겠어요ㅎㅎ 매장은 금방 오픈해서인지 깔끔한 느낌이었고 남자 사장님께서 아주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아버지랑 저는 아구탕으로 주문을 했는데 아귀탕, 아귀찜 외에 해물찜도 있고 수육과 전골도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다양했던 메뉴! 밑반찬도 깔끔하게 내주셔서 좋았고 맛도 많이 짜지않아 딱 좋았어요. 그런데 반찬 주시는데 너무 그릇을 탁탁 내려놓으셔서.. ..

요니리뷰 2021.09.13

갑자기 생긴 발바닥 점, 조직검사 후기

발바닥에 점이 생긴 지 2-3년 정도 된 거 같아요. 어렴풋이 보이던 볼펜 자국(?) 정도의 점이 올해 보니까 어느새 꽤 자라 있더라고요. 그래서 찝찝한 마음에 유튜브를 이리저리 검색해보며 알아보기 시작하던 찰나. 남편이 피부 때문에 부산 쪽 피부과에 가보게 되면서 저도 같이 진료를 받게 되었어요. 근데 피부과 의사 선생님께서 점 모양 보시더니 하신 말씀. "대학병원 가셔서 조직검사하셔야 하는 점이에요" 두둥 - 이 무슨 일이란 말인가ㅋㅋㅋㅋㅋㅋ 점 빼기 전 크기는 위 사진 정도였고.. 모양이 동그랗지 않고 조금 특이하게 생겨서 대학병원 가서 검사받는 게 좋겠다고 하셨어요. 점 조직검사는 대부분의 대학병원이 비슷하기 때문에 어딜 가도 상관없다는 말씀과 함께 바로 진료의뢰서를 작성해 주셨어요. ㅠㅠㅠㅠㅠ ..

요니리뷰 2021.09.12

제주 서귀포 대형 온실카페, 산방산 송악산 근처 <하늘꽃>

분명 제주 가기 전에는 비가 온다고 했는데.. 제주 도착하니 날씨가 그렇게 좋을 수 없었어요. 8월 마지막 주의 여름 날씨 같이 햇살이 뜨겁고 하늘이 무척이나 맑더라고요. 점심으로 청귤 소바를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도저히 더워서 안 되겠더라고요?ㅋㅋㅋ그래서 우연히 발견한 카페로 더위를 피해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하늘꽃 카페였어요. 제주 서귀포 하늘꽃 카페 카페 입구부터 제주스런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라 괜시리 신이 나더라고요. 일단 더우니까 들어가자ㅋㅋㅋ 입구를 찾아 들어가려는데 건물 겉면에서 물이 흐르고 있었어요. 온실형 대형카페라 그런지 더운 여름에는 물을 뿌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머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어찌나 예쁜지ㅋㅋㅋㅋ 거제 외도널서리 느낌 나기도 하고.. 암튼 엄청..

요니리뷰 202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