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신화월드 갔을 때는 서가장인곱창에서 곱창+대창을 먹었었는데.. 고기도 너무 먹고 싶었던 기억에ㅋㅋㅋ 이번엔 맞은편에 있는 신화 돌담집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던 신화 돌담집! 지금 소개해 볼게요^^
신화 돌담집
제주 흑돼지 맛집이라 불리는 신화 돌담집은 제주 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지난번에는 메리어트관에 머물러서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멀더니ㅋㅋㅋㅋ 이번엔 랜딩관이라서 너무 가까워서 좋았어요. 6시 반쯤 들어오게 된 신화 돌담집. 그럼 고기를 먹어 볼까아!
매장은 상당히 넓었고 바깥이 보여서 좋더라고요.. 주문과 동시에 밑반찬들이 나오고 고기도 정말 빠르게 나오더라고요. 밑반찬들도 거의 다 먹을만했어요. 장아찌랑 콩나물은 두 번씩 먹은 듯.
밑반찬들은 셀프코너에서 리필이 가능한데.. 저희 이 셀프코너 바로 앞자리라 더 쉽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고기도 노릇노릇 익어가고 배도 부르고ㅋㅋㅋ 근데 날씨가 좀 더워서.. 고기 구워 먹으려니까 좀 힘들긴 하더라고요ㅠㅠ
오픈된 테이블이다 보니 에어컨을 켜놨는지도 모르겠고.. 불판 앞이라 덥고 ㅠㅠㅠㅠ 저희 남편은 고기 엄청 좋아해서 많이 먹을 수 있는데도 더워서 더 이상 못 먹겠다더라고요 ㅠㅠㅠ 한여름엔 문 닫고 에어컨 틀고 고기 구워 먹는 게 역시 최고인 거 같아요.
된장찌개를 시켰는데.. 어찌나 빨리 나오던지.. 준비된 식당이냐며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먹어보니 맛이 없진 않은데.. 좀 새로운 맛(?)이 나던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같기도 한 것이.. 참 신기한 맛이었어요.
요렇게 신화월드 테마파크도 보이고 해가 뉘엿뉘엿 지는 것이 모든 게 평화롭게 느껴지더라고요. 더운 것만 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더운 게 너무 아쉬웠던 거 같아요 ㅠㅠ
더우면 술을 먹으면 되는데.. 맥주도 너무 밍밍(?) 하다 느껴질 정도로 시원하지 않았어요. 맥주 킬러인 저희 부부는 술도 좀 아쉬웠네요. 시원했으면 더 먹었을 텐데 ㅠㅠㅠ 그래도 뭐 분위기는 참으로 좋았습니다~ 다음번엔 가을에 고기 먹으러 가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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