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맛집 5

밀양 아구맛집 홍기와 아구탕

친정아버지가 한 번씩 드시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아귀탕. 지난 주말 밭에 갔다가 아버지랑 밥을 먹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아귀탕을 먹 자하 셔서 밀양 홍기와에 방문했어요. 점심시간 전에 방문해서인지 손님이 없었고 한산한 느낌이었습니다. 밀양 홍기와 예전엔 아구찜을 먹으러 자주 왔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한 느낌이었어요. 다음번엔 오랜만에 아귀찜도 먹어봐야겠어요ㅎㅎ 매장은 금방 오픈해서인지 깔끔한 느낌이었고 남자 사장님께서 아주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아버지랑 저는 아구탕으로 주문을 했는데 아귀탕, 아귀찜 외에 해물찜도 있고 수육과 전골도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다양했던 메뉴! 밑반찬도 깔끔하게 내주셔서 좋았고 맛도 많이 짜지않아 딱 좋았어요. 그런데 반찬 주시는데 너무 그릇을 탁탁 내려놓으셔서.. ..

요니리뷰 2021.09.13

[밀양 맛집] 가성비 갑 땅스 부대찌개 3인분 9,900원!

요즘 밀키트 정말 잘 나오죠? 저도 한 번씩 시켜 먹어보는데 간편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땅스부대찌게는 진영에서 가끔 포장해와서 먹었었는데.. 얼마 전에 집 근처에도 오픈을 했길래 또 구매를 하러 갔다 왔네요. 3인분에 9,900원이라니. 너무 꿀 가성비인 거 같아요. 포장판매만 가능한 곳이라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구매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육수와 야채, 두부, 각종햄과 라면사리 그리고 부대찌개에 빠질 수 없는 김치와 콩까지!! 이 모든 걸 넣고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이렇게 간편할 수 없어요. 저는 개인직으로 땅스 부대찌게 육수가 굉장히 맛있는 거 같아요. 다른 집들은 영 별로ㅋㅋㅋ그래서 땅스를 자주 찾게 되는 듯합니다. 끓이는 방법도 육수 겉면에 자세히 기재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끓이실 수 있어..

요니리뷰 2021.06.15

[밀양 배달맛집] 고기가득 별난비빔밥 깐새우장 비빔밥&강릉 꼬마 비빔밥 졸맛탱!

분명히 저희 남편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요.. 근데 평소보다 더 많이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것 같은 기분은 무엇인지.. 기분 탓일까요?ㅎㅎ 어쨌든 지난주에도 밥솥에 밥이 없다는 핑계 하나로 배달음식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기운이 없다가 배달 오자마자 헐레벌떡! 하.. 포장 비닐에서 느껴지는 저 간절한 마음. 네~ 제가 먹어보고 단골이 되어보도록 할게요. 그럼 다 함께 오픈! 남편이 주문을 한터라 뭘 시켰는지 몰랐는데 개봉해보니 뭐가 좀 많은 느낌이죠? 비빔밥을 시켰다더니 무슨 메뉴가 이렇게나 많은 것일까요. 그래서 하나씩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먼저 부산 물밀면 경상도하면 바로 밀면아니겠습니꽈. 살얼음 동동 띄워진 게 시원하니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함께 동봉되어 온 식초랑 겨자를 넣고 쒝쒝해서..

요니리뷰 2021.05.25

[밀양 떡볶이집] 밀양 골드 떡볶이, 로제 떡볶이를 먹다!

얼마 전부터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데 천스방이 떡볶이 먹자는 말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그래서 떡볶이집을 알아보는데 최근에 생긴 떡볶이집이 있어 도전 해보았습니다. 골떡! 황금빛 보자기에 포장이 되어 왔길래 어찌나 놀랬던지. 첫인상부터 남다른 골떡입니다! 저희는 세 가지 메뉴로 주문했어요. 골드 떡볶이, 로제 떡볶이, 필라프! 요즘 로제 떡볶이가 핫하긴 한가 봐요. 많은 곳에서 판매하고 있던데 저는 이날 로제 떡볶이를 처음 먹어보았네요. 요즘 떡볶이답게 국물 위주의 떡볶이였고 생각보다 떡 종류가 다양하더라고요. 저희는 순한 맛을 시켰는데도 골드 떡볶이는 조금 매운맛이었어요.. 요즘 많이 먹는 신전떡볶이 느낌으로 약간의 인위적인 맛이 조금 없지 않아 있었다는. 저는 개인적으로 로제 떡볶이는 맛있더라고요.(인..

요니리뷰 2021.05.04

[밀양 카페] 밀양 위양못 근처 한옥카페 밀가든

코로나로 집콕 방콕을 하던 어느 날. 오래간만에 산책 겸 나갔다가 위양못 한 바퀴 돌았었는데요~ 추웠던 겨울이라 마른 가지만 앙상해서 더욱 추운 느낌이었어요. 금새 꽃피면 이쁠 텐데 하고 생각했었는데.. 아마 지금쯤 가면 초록초록함과 더불어 이팝나무까지 더없이 이쁠 것 같아요. 해 질 녘쯤 갔었는데 어찌나 운치 있던지. 밀양에 들리시면 위양못은 꼭 한번 가보시길! 위양못 한 바퀴 돌면서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 이미 많은 분들이 찾으시더라고요. 근데 역시 추운 계절에는 사람이 없었던ㅎㅎ 저희는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위양못 한 바퀴를 돌고 나니 커피가 생각나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위양못 바로 정면에 큰 카페도 있었는데 저희는 사람 많이 없는 곳을 찾다가 밀가든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밀가..

요니리뷰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