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니리뷰

제주 구좌읍 맛집, 갈비국수 산도롱 맨도롱

YONII 2021. 9. 21. 10:38

여행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에는 꼭 2끼를 먹는 거 같아요ㅋㅋㅋ저는 신의한 모가 가고 싶었고 남편은 갈비국수가 먹고 싶어서.. 결국 둘 다 먹기로 결정. 숙소랑 가까웠던 산도롱 맨도롱에 먼저 들러 갈비국수를 먹고 신의한모를 갈 계획이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제주 산도롱 맨도롱

 

 

 

 

 

크흐. 집에 가야 하는데 마지막 날도 날씨가 좋구나ㅠㅠ 산도롱 맨도롱도 바닷가에 위치해 있었어요. 제주는 죄다 뷰 맛집인가 봐요ㅠㅠㅠㅠㅠ 저희가 도착했을 땐 11시쯤이었던 거 같은데... 이미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대기 접수해놓고 잠깐 밖에서 멍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2번째로 입장했습니다.

 

 

 

 

 

고기국수는 먹어봤는데 갈비국수라니.. 그것도 갈비 굽굽실이 따로 있었어요~ 고기국수 맛있다 해서 먹어봤지만 영 맘에 들지 않아서 그 뒤로는 절대 먹지 않았는데... 이건 갈비니까 다르겠죠? ㅋㅋ

 

 

 

 

간단한 밑반찬이 나왔어요. 가위랑 집게도 주신는걸 보니 고기를 잘라줘야 하는가 봐요ㅋㅋㅋ국수 나오기 전부터 신나서 설렘ㅋㅋㅋㅋㅋㅋㅋ세트메뉴도 있었는데... 갈비국수 먹고 신의 한 모 가야 해서(?)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남편은  홍갈비 국수, 저는 백갈비 국수!

 

 

 

 

쨘~ 백갈비 국수.. 전 개인적으로 국수를 즐겨먹지 않아요. 근데 이 비주얼 무엇인가ㅋㅋㅋㅋ갈비 보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나 많이 주신다고요?ㅋㅋㅋㅋ

 

 

 

 

남편의 홍갈비 국수도 캬아! 칼칼하니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한입 먹어봤는데 속이 따가운 저는... 역시나 매웠어요ㅠㅠㅠㅠㅠ 나는 그냥 백갈비 국수 먹을게ㅋㅋㅋㅋㅋ 남편도 갈비 보더니... 갈비가 엄청 많다며 만족해하더라고요.

 

 

 

 

요렇게 국수랑 숙주랑 갈비랑 같이 먹어주면.. 정말 말모말모! 너무 맛있었어요.. 국수에는 그냥 고기 아니고.. 갈비인 걸로ㅋㅋㅋㅋㅋㅋ국수 양도 많아서.. 먹고 보니 너무 든든하게 먹었네요.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다음 먹방을 위해 신의한모로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