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빵집] 무무 베이커리 고구마 쿠키&귤쨈

 

욕지도 특산품이 고등어, 귤, 고구마라고 하더라고요. 고구마가 들어간 빵이 있다는 말에 단숨에 무무로 달려갔어요. 무무는 빵을 함께 파는 카페예요. 여객터미널 근처에 있어서 금방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무무에서는 짐 보관도 가능하다고 하니 필요하시다면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고구마 파운드케익과 고구마 식빵이 눈에 띄더라고요. 역시 고구마 식빵은 벌써 많이 빠졌고.. 파운드 케이크랑 식빵 둘 다 고구마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더 맛있어 보였습니다. 저희는 배가 너무 불렀던 터라  고구마 쿠키만 먹어보기로 했네요. 다음번에 온다면 고구마 식빵과 파운드케익 두 개다 꼭 먹어보고 싶어요^^

 

 

 

오른쪽 위에 보이는 고구마 쿠키! 어떤 맛일까 너무 궁금하네요~ 욕지도라는 섬에서도 다양한 빵을 만나볼 수 있다니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뭐든 먹고 싶으신 우리 천스방님. 아쉽지만 배가 너무 부르니까 식빵과 파운드 케이크는 패스하는 걸로ㅋㅋㅋ 빵 아래 캐리어 보이시죠? 많이들 보관해두시고 가셨더라고요. 다음에 차 없이 올 때는 저희도 무무를 이용해야겠어요~

 

 

 

 

 

커피도 있고 고구마라테도 있고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무무에는 귤잼이랑 골드키위 잼도 있는데.. 수제 쨈이냐고 물어봤더니 사장님께서 직접 키우시는 귤로 만드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귤잼도 하나 구매^^ 어떤 맛일지 너무나 궁금해요. 특히 귤잼은 잘 없으니까 너무 반가웠던! 욕지도 귤쨈은 6,000원 골드키위 잼은 8,000원입니다.

 

 

 

작은 카페지만 쉬었다 갈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책들도 보였어요. 이렇게 편안한 느낌의 카페도 참 오랜만이었네요^^ 확실히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더 좋더라고요. 주말엔 사람이 많겠죠? 작지만 편안한 카페 무무! 욕지도 가시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Tip) 집에와서 요렇게 빵에 발라 먹으니 꿀맛이네요! 키위쨈을 안사온게 아쉬울 정도예요.. 다들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