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24일부터 받기 시작했던 실업급여가 이번 달 7차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어요. 생각보다 오랜 기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수급 가능일수 180일, 총 실업인 정일수 148일로 21년 6월 28일을 끝으로 마감되게 됩니다.
회차 | 실업인정일 | 실업인정 방법 |
1차 | 21년 1월 7일 | 온라인 취업특강 |
2차 | 21년 2월 4일 | 온라인 취업특강 |
3차 | 21년 3월 4일 | 온라인 취업특강 |
4차 | 21년 4월 1일 | 온라인 취업특강 |
5차 | 21년 4월 29일 | 온라인 취업특강 |
6차 | 21년 5월 27일 | 온라인 취업특강 |
7차 | 21년 6월 28일 | 온라인 취업특강 |
마지막 실업인정일을 앞두고 문자로 실업인정일을 안내 받았어요. 저는 일주일 전에 미리 온라인 취업특강을 들어놨던 터라 실업인정일 오전에 바로 신청을 할 수 있었어요.(실업인정일 전에 미리 구직활동이나 온라인 취업특강을 들어두시면 당일날 번거롭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마지막 실업인정 신청을 위해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정보 확인을 해주었습니다. 수급기간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다시 부담감이 생기는 듯한 느낌도 들더군요.
지급받을 계좌를 확인해주고 구직활동 외 활동사항에 미리 들어두었던 온라인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선택해 주었어요. 처음엔 온라인 취업특강 홈페이지 찾는 것도 한참 걸렸는데 이제는 금세 찾아 들어가는 걸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긴 했나 봅니다.
온라인 취업특강을 미리 들어두면 당일날 바쁘게 실업인정 신청을 하지 않아도 돼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이것도 하다 보니 능력치가 쌓이듯, 요령이 생겼나 봐요.
다음 출석일까지 수행해야 할 활동은 이제 없으니까, 수급 만료로 선택해 주었습니다. 구직급여 지급 결정 시 문자 또는 전자우편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데요. 저는 수급기간 내내 계속해서 문자로 안내를 받았었어요. 문자가 아무래도 편한 것 같아요. 요렇게 작성 후 마지막 정보 확인까지 꼼꼼히 하시고 전송해주시면 끝!
민원 처리 현황에 전송완료로 확인되고, 문자로 실업인정 신청이 잘 전송되었다고 확인 문자도 도착했네요. 작년 12월 말부터 실업급여 신청을 해서 총 7차로 수급 인정을 받았는데요. 실업급여로 인해 가벼웠던 마음이 다시 무거워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현재 조금씩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있지만 안정적인 수익이 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거 같아 하루하루 불안하겠죠?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들어가기 위해 조금씩 움직이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실업급여받고 계신 분들+일자리 찾고 계신 모든 분들 다 함께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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